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본원) : 부산광역시 기장군 해맞이로 569
(본원 연구동 :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583)
중수로해체기술원 :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나산리 430번지 일원
대표전화 : 051-709-9600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창립 5주년 및 국내 최초 경수로 목업 설치 기념행사 개최 - 신뢰성 있는 해체 실증연구 기반 마련
등록일 2025-09-02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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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원장 권병훈, 이하 ‘원복연’)이 9월 2일(화) 오후 2시, 원복연 본원 목업동에서 ‘창립 5주년 및 국내 최초 경수로 목업(Mock-up) 설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원전해체기술의 자립과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 전환점으로,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 산학연 전문가,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정부도 안전하고 혁신적인 원전해체기술 개발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광호 원복연 연구본부장은 기념사에서 “경수로 목업 시설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합된 실증 연구 거점으로, 대한민국 해체기술이 세계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원전해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0명의 유공자에게 포상이 수여됐고, 국내 최초 경수로 목업을 공개했다. 아울러, 목업 활용 활성화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 지역사회 등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설치된 국내 최초 경수로 목업 시설은 실제 원전과 동일한 구조와 환경을 구현하여 신뢰성 있는 해체 실증연구가 가능하다. 또한 산학연, 중소기업, 청년 연구자 등 누구나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열린 혁신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글로벌 표준 기술 개발, 해체산업 생태계 활성화, 미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창립 5주년을 맞아 원복연은 그간의 연구성과와 실증 기반을 바탕으로 ‘해체기술 강국 대한민국’ 실현을 다짐하며, 미래 세대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산업유산을 물려주겠다는 새로운 도약 의지를 밝혔다. |